뮤직 라운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 애시드 재즈의 장을 연 클래지콰이 - Gentle Rain(영어버전), Futuristic Sentimental Scenery 한창 프리템포(Freetempo)와 애시드재즈(Acid jazz)에 빠져 있었던 2000년대 초중반, 한국에는 없었던 그런 뮤지션들에 대한 조금의 동경과 선망이 은연중에 있었다. 그리고 그 동경과 선망이 약간의 원망으로 바뀌어 '왜 한국에는 이런 뮤지션이 나오지 않는가'라는 의문을 만들기 시작했을때 즈음 접하게 된 뮤지션이 바로 이번 시간에 만나볼 클래지콰이(Clazziquai)였다. 당시 클래지콰이의 음악에 필이 꽂힌 이유라면 격한 리듬의 록과 천편일륜적인 댄스음악과는 달리 리드미컬하고 감미로웠으며 무엇보다 상당히 세련된 멜로디를 들려주었다는 것에 있었는데 DJ클래지가 선사하는 고급스런 사운드와 개성 강한 보컬들의 절묘한 하모니가 개인적으로는 흡사 한국의 맨하탄 트랜스퍼(Manhattan Transfe..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