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 마리오네트 marionette 커버 Dance Cover 모음 감상하세요

예전처럼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을 즐겨 시청하지 않아 최근 어떤 가수들이 인기이고 어떤 곡들이 히트곡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 문외안임에도 요즘 가요시장의 대세가 걸그룹이라는 것 쯤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이것이 그들의 대중문화로써 본인에게 긍정적으로 어필되었다기보단 노출의상과 선정적 안무 등 유희적인 가쉽성 이슈로 각인된 면이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걸그룹들의 노출의상과 선정적인 안무에 대한 우려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최근 들어서는 과해도 너무 과하단 생각이 듭니다. 더욱이 안타까운 것은 굳이 그런 섹시컨셉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은 곡의 완성도와 가수들의 가창력에도 불구하고 밴드왜건효과인지 데뷔하는 걸그룹마다 누가 더 노출이슈를 만들수 있는지 경쟁이라도 하듯 하는 마케팅을 보면 씁쓸해집니다. 

 

 

 

특히 최근 핫이슈로 떠오른 걸그룹 AOA, 스피카, 스텔라 등은 곡의 완성도와 리드미컬한 흥겨움에도 불구하고 다소 보기 불편한 뮤비와 안무로 인해 오히려 음악마져도 싸구려이미지로 보게 되는 역효과를 낳고 있어 개인적인 우려도 들었습니다. 어쨌든 논란이 되든 말든 언제나 그랬듯 노이즈마케팅은 대중들의 초미의 관심사이고 확실히 어필하는 방법치고는 이만한 효과가 없을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그들의 인기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국내를 넘어 K-POP을 좋아하는 국외에서 센세이셔널하고 반응 또한 뜨거운 것 같습니다.

 

 

하여 이번 Cover Story 시간에는 해당 걸그룹의 국외반응과 Cover영상을 준비하였는데 같은 한국인인지라 논란이 되고 부정적 인식이 고개를 듬에도 불구하고 또 이런 Cover 영상과 반응을 보면 싫지만은 않은 다소 복잡한 감정이 듭니다. 방문해주신 분들도 이번 영상들을 보면서 본인과 비슷한 감정이 들 것 같은데 비판은 비판 나름대로의 예의와 절차를 통해서 그리고 비난은 해당 사항에 대해서만 공정히 평가되길 바람하는 바입니다. 또한 연예인은 어떤 의미에서는 그 나라를 대표하는 얼굴로써도 책임이 있는바 흥행과 인기에 집착하여 국격을 헤치는 일또한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